[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초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해리 케인 콤비에게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공격 콤비 후보를 선정해 팬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후보에는 손흥민-케인을 비롯해 디디에 드록바-프랑크 램파드(첼시), 로베르 피레-티에리 앙리(아스널), 다비드 실바-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데런 앤더튼-테디 셰링엄(토트넘 홋스퍼)이 올랐다.
손흥민-케인 콤비가 레전드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무려 51% 득표율을 자랑하며, 피레-앙리 콤비(23%)를 상대로 크게 앞서고 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절정의 호흡을 과시 중이다. 총 9골을 합작하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또한, 번리전에서 케인의 헤더 도움에 의한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이뤄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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