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날아라 개천용'서 NG왕? 바로 나!"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0.27 16:56 / 조회 :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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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사진=SBS


배우 권상우가 '날아라 개천용'에서 'NG왕'이 자신이라고 털어놓앗다.


권상우는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 제작발표회에서 NG왕, 에피소드 등에 대한 질문에 "NG왕은 저다. 어제 집에 가서 한 발자국도 안 나오고, 대본을 봤다.

그는 "(극정에서) 사건 해결해 가면서 박삼수 기자와 얘기하는 신인데, 웃긴 신이 아니었다. 몸으로 움직였다. 지문과 다른 반응으로 흘러갔다"며 "그 신을 찍고 집에 가는 길에 '이 드라마 정말 잘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 많이 해야 되는데, 촬영 끝나고 집에 와서, 다음 낯 촬영할 거에 대해 연기자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기분 좋은, 설레는 드라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이번 작품에서 고졸 국선 변호사 박태용 역을 맡았다. 태평양 같은 오지랖과 정의감을 지닌 박태용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 인물로 사법 시스템의 판을 뒤엎을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고졸 국선 변호사 박태용(권상우 분), 생계형 기자 박삼수(배성우 분)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권상우, 배성우, 김주현,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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