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하이원 9-4 완파 아이스하키 전국선수권 준우승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10.27 15:13 / 조회 : 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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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과 경기에서 잇달아 골을 터뜨리며 대명의 승리를 이끈 안정현.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대명 킬러웨일즈가 제 65회 아이스하키 전국선수권 실업부 마지막 날 경기에서 하이원을 꺾고 2위에 올랐다.

대명은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하이원을 맞아 승부처에서 연속골을 터트린 안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하이원에 9-4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명은 2승 2패를 기록, 4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안양 한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하이원은 4패로 대회를 마쳤다.

25일 한라와 경기(2-4 패)에서 막판 끈질긴 추격전을 펼치며 잠재력을 확인시킨 하이원은 대명과의 경기에서도 초반 대등하게 맞서며 선전했다.

하이원은 경기 시작 7분 6초 만에 한건희의 어시스트로 김도형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지만, 대명은 12분 7초에 문전으로 침투한 디펜스 최시영이 재치있는 백핸드샷으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16분 44초에 정일중이 골리에 리바운드된 퍽을 재차 슈팅,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하이원은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가 진행되던 18분 39초에 김동욱의 골로 2-2로 맞선 채 1피리어드를 마쳤다.

예상 밖으로 적극적으로 나온 하이원을 맞아 경기 초반 고전하던 대명은 2피리어드에 안정현과 이총현의 릴레이 득점포로 주도권을 틀어 잡았다.

안정현은 2피리어드 1분 50초에 이민우의 리턴 패스를 받아 원타이머를 성공시킨 데 이어, 5분 2초에는 김형겸의 어시스트로 또 다시 골 네트를 가르며 경기 흐름을 대명 쪽으로 이끌었다.

이어 파워 플레이가 펼쳐지던 7분 3초에 이총현이 전정우의 패스를 원타미어로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였다. 하이원이 나성묵의 파워 플레이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대명은 3피리어드 들어 이총현, 김형겸, 강환희, 전정우 등의 득점포로 9-3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이원은 파워 플레이 상황이던 3피리어드 15분 55초에 이성진이 한 골을 더 만회했다.

대회 MVP는 4경기에서 골문을 지키며 GAA(경기당 평균 실점율) 1.00을 기록, 한라의 우승을 이끈 수문장 황현호가 차지했고, 우수선수상은 대명 주장 김우영, 미기상은 하이원 주장 한건희에게 돌아갔다. 4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총현(대명)은 최다 포인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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