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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김상헌 대표가 '펜트하우스'의 폭발적인 화제성에 감사함을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첫 방송 이후 김상헌 대표는 27일 스타뉴스에 "첫 방송부터 많은 관심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감독님, 작가님, 배우와 스태프 분들의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매 순간 허를 찌르며 인간의 욕망을 세련되게 그려낸 김순옥 작가의 필력을 믿고 끝까지 함께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 가운데 '펜트하우스'가 시청자 분들께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길 소망한다"고 향후 시청을 독려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6.7%(1부), 9.2%(2부), 9.1%(3부)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닐슨코리아 기준)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과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의 대결, 그리고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에서 의문의 소녀가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본 심수련(이지아 분)이 미친 듯이 비명을 내지르는 장면으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후 '2개월 전'이라는 자막과 함께 심수련, 천서진(김소연 분), 오윤희(유진 분)의 얽히고설킨 앙숙 관계 스토리가 이어지며 흡입력 있는 전개가 펼쳐졌다. '펜트하우스'는 첫 방송부터 입시 과열, 부동산 투기, 불륜 등 강렬한 소재를 한 번에 담아 시청층을 형성, '마라맛 전개'를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