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11개월 만 완전체 컴백..K팝 '정글' 속 강렬 출사표[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10.27 15:3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그룹 CIX가 더욱 강렬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CIX는 27일 오후 세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 발매 기념 온라인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멤버들은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빨리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에 계속 설렜었다. 떨림을 간직하고 있다가 무대에서 마음껏 표출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먼저 전했다.

전작 '안녕, 낯선사람', '안녕, 낯선공간'을 통해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한 CIX는 이번 앨범 안에서 5개의 지옥이라는 설정 아래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각자 부여받은 캐릭터의 시간을 연기한다.

타이틀곡 '정글(Jungle)'은 구원받고자 하는 대상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되려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 처절한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 강렬한 비트의 팝 댄스 곡이다. 오르간 사운드의 웅장한 느낌과 강렬한 리듬, 거친 샤우팅과 호흡을 직관적인 표현해 강한 여운을 예고한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Move My Body(무브 마이 바디)', '혹시라도 실수로 아름다운 널 해치지 않게(Change Me)', 'Switch It Up(스위치 잇 업)', '반항아(Rebel)'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겨 CIX만의 유니크한 음악색을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들은 이제 데뷔 1년이 됐다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CIX는 "아직 데뷔 1년차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성장하는 모습과 더불어 CIX만 선보일 수 있는 유니크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CIX는 멤버 배진영이 발목 부상을 당해 한 차례 컴백을 연기하기도 했다. 배진영은 "저 때문에 모두가 피해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고, 이번 일을 계기로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알게 됐다. 앞으로 계속 팬분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CIX의 세 번째 EP앨범 '안녕, 낯선시간'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