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변우석 "신애라 선배님 진짜 아들 된 느낌..감사해요!"(인터뷰②)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원해효 역 변우석 인터뷰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10.27 13:22 / 조회 :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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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변우석(28)이 신애라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변우석은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변우석은 극 중에서 신애라와 모자 역할로 나와 연기 호흡을 나눴다. 변우석은 "13화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깨졌을 때 엄마(신애라 분)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가장 중요했던 감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함께 촬영하면서 신애라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촬영하면서 많이 챙겨주셨다. 연기 뿐만 아니라 방향성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시고 일상에서도 많은 관심을 표현해 주셨다. 진짜 아들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애라가 워낙 대선배기 때문에 초반에는 조금 어려웠다고. 변우석은 "선배님이 편하게 해주시려고 하셨다"며 "대본 리딩 후 첫 회식을 했을 때 선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제가 대본을 많이 외워서 갔는데 그 모습을 보시곤 '생각이 좋다. 생각이 예쁘다'라고 해주셨다. 열심히 하면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해주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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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변우석이 맡은 원해효라는 인물은 엄마인 김이영(신애라 분)으로 인해 자신의 신념이 깨지자 괴로워하는 캐릭터다.

이에 대해 변우석은 "감정 연결이 어려웠던 거 같다. 원해효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그 감정을 시청자 분들에게 공감을 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래서 과정을 표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배역도 배우기 때문에 공감을 많이 했다. 저도 오디션을 많이 봤고, 많이 떨어지기도 했다. 그 친구가 가지고 있던 열정과 본인의 힘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들이 크게 와 닿았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27일 방영되는 16회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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