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공유, 군대 간 박보검 생각에 눈가 촉촉.."마음 짠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10.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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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 사진=영상 캡처


배우 공유가 군 입대로 인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박보검을 생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27일 오전 11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생중계에는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 이용주 감독이 함께 했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불신지옥'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신작이다.

공유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고, 박보검이 서복 역을 연기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박보검은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경남 창원 진해구의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입소했다.


공유는 박보검의 영상을 보며 "참 예쁘다"라고 말했다.

공유는 "군대에서 지금 이것도 못 보고 고생하고 있을텐데 영상 보니까 마음이 짠하다"라며 "박보검씨가 농사를 잘 지어놓고 갔으니 우리가 잘 수확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우진은 "제가 옆에서 보니까 공유씨 눈이 촉촉해 졌다"라고 폭로했고 박경림은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이러시면 안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서복'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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