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 사진=영상 캡처 |
군 입대로 인해 영화 '서복'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배우 박보검이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27일 오전 11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생중계에는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 이용주 감독이 함께 했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불신지옥'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신작이다.
공유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고, 박보검이 서복 역을 연기했다.
박보검은 "제가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다. 저에게 서복이라는 캐릭터를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선배님들, 스태프 분과 함께 해서 행복했다"라며 공유, 조우진, 장영남 등 배우들 한 명 한 명 이름을 부르며 감사를 전했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경남 창원 진해구의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입소했다.
한편 '서복'은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