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그바-램파드’만 남았다... ‘SON-케인’, 앙리-아구에로 등과 나란히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27 07:16 / 조회 :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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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 조합이 더할 나위 없는 합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해결사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30분 에릭 라멜라의 코너킥을 케인이 머리로 돌려놨다. 이를 손흥민이 환상적인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길었던 균형을 깼다.

이날 결승골은 손흥민과 케인이 합작한 29번째 골이다. 아스널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티에리 앙리-로베르 피레스,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다비드 실바와 같은 수치다. 역대 공동 2위의 기록으로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의 기록(36골)에 성큼 다가섰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 역시 “손흥민과 케인이 리그에서 29번째 합작 골을 만들었다. 오직 드로그바와 램파드만이 그 위에 있다”라며 거침없는 질주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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