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김건우 "박보검, 배려의 아이콘..변우석과 동갑케미 좋아"(인터뷰②)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박도하 역 김건우 인터뷰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10.28 08:00 / 조회 :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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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굳피플


-인터뷰①에 이어서


김건우는 '청춘기록'에서 배우 박도하 역을 맡아 같은 배우 역을 맡은 박보검(사혜준), 변우석(원해효)와 많은 장면에서 연기 호흡을 나눴다.

박보검, 변우석과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는 그는 "보검이와 우석이는 작품 시작 단계부터 함께 자리를 갖고 연습을 많이 한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저는 특별출연이어서 현장에서 (두 사람과)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바른 생활 청년'으로 유명한 박보검에 대해 김건우는 "듣던 것보다 훨씬 더 배려의 아이콘 같은 존재였다"며 감탄했다. 또한 "우석이는 실제로 저랑 나이가 같아서 동갑 케미가 뿜어져 나왔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혜준에게 박도하가 맞는 액션신에 대해 애정을 드러낸 김건우는 "호쾌하게 맞는 신이다. 잘 당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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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굳피플


김건우는 극 중 박도하 전 여자친구로 특별출연한 김혜윤에 대해서도 소감을 전했다. 김건우는 "연기를 잘하시는 걸 알고 있었다. 편안하게 끝났던 거 같다"고 말했다.

김건우는 극 중 사혜준, 원해효, 이태수(이창훈 분)와는 많은 연기 호흡을 맞췄지만 다른 배우들과의 장면이 적었다. 그는 "다음 작품에서도 '청춘기록'에서 출연했던 배우들과 다시 한 번 호흡해보고 싶다. (박)소담이는 한 번도 못 만났다. 그리고 사경준 역의 이재원 형과도 연기를 해보고 싶다"며 소망을 표했다.

배우들에게 호감을 표현한 김건우는 "제가 계속 등장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행복했다"며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현장이었다"며 '청춘기록'을 향한 애정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인터뷰③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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