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 붙잡았다 "난 너랑 못 헤어져" [★밤TV]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0.27 06:30 / 조회 :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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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이 헤어지자는 박소담을 붙잡았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는 안정하(박소담 분)가 사혜준(박보검 분) 때문에 힘들어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안정하는 사혜준과의 관계를 묻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김수만(배윤경 분)을 만났고, 사혜준과의 약속을 취소했다. 김수만은 안정하에게 사혜준과의 관계를 물었다. 김수만은 사혜준이 안정하 집에서 나온 사진이 있다며 안정하를 압박했지만 안정하는 끝까지 잡아뗐다.

김수만은 전략을 바꿔 사혜준 전 여자친구 정지아(설인아 분) 이야기를 꺼냈다. 김수만은 정지아와 사혜준의 급이 맞다고 했고, 바빠지는 사혜준에 서운함과 거리를 느끼던 안정하는 동요했다.

이후 안정하는 사혜준이 선물한 커플 신발을 받고 웃음 지으면서도 사혜준을 떠올리면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결국 안정하는 사람들 눈을 피해 이민재(신동미 분) 사무실에서 사혜준을 만났다. 안정하는 사혜준에게 이별을 고했고, 오랜만에 만나 기뻐하던 사혜준의 표정은 굳어갔다.

안정하는 "사랑하면 미안하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말 기억해?"라고 말한 뒤 "나 만나면서 미안하다고 몇 번 말한 줄 알아?"라며 고개를 떨궜다. 사혜준은 자리를 뜨는 안정하를 데려다주기 위해 밖으로 나섰고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려 했다. 그러나 안정하는 "이제 그만"이라며 혼자 엘리베이터에 탔다.

얼마 후 정지아가 안정하의 메이크업숍으로 찾아왔다. 정지아는 "전여자친구가 혜준이 만나는 거 싫으면 안 만날게요"라고 했고, 안정하는 "저도 전 여자친구예요"라며 이별 사실을 전했다.

한편 정지아는 사혜준을 만나 안정하를 만났다며 안정하 칭찬을 했다. 안정하 얘기에 심란해진 사혜준은 결국 안정하를 찾아갔다. 놀란 안정하는 "여긴 왜 왔어"라고 물었고, 사혜준은 "난 너랑 못 헤어져"라며 안정하를 붙잡았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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