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미다스의 손' 다음 행보는? 한동철PD, 新프로젝트설에 中日서도 관심↑[★FOCUS]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0.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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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 PD /사진=스타뉴스


'예능 미다스의 손' 한동철 PD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한동철 PD는 이미 새로운 프로젝트 기획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이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방송가에서 그의 향후 행보를 예의 주시 중이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한동철 PD가 다음 움직임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K콘텐츠 확보에 관심이 큰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크다"며 "한PD가 만들었던 프로그램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고,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또 한PD의 강점인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 중국 등에서는 이제 불붙기 시작했다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서는 듯하다"고 밝혔다.

한동철 PD는 현재의 국내 음악 예능의 기반을 마련하며 '음악 예능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지난 1998년 음악 전문 케이블채널 엠넷 PD로 입사해 이후 '스쿨 오브 락', '슈퍼 바이브 파티', '타임 투 록' 등을 제작했으며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프로듀스 101'를 히트시켰다. 2017년 CJ ENM을 떠나 YG행을 택하면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동철 PD의 장점은 시청자 공략 요소를 잘 안다는 것. 이런 점은 시청자들의 '픽'이 절대적인 오디션 예능에서 빛을 발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오디션 예능이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단기간에 대중의 관심을 모아 스타 탄생에 이르게 하는 데는 이만한 프로그램도 없는 게 사실. 방송가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한PD를 계속해 주목하고 그의 새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한PD의 다음 행보에 국내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의 '미다스의 손'이 또 어떤 황금 프로그램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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