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이두희'와 10월 31일 비공개 결혼 [공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0.26 13:08 / 조회 :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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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 이두희/사진제공=스타잇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29·김지숙)이 연인이자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36)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지숙 씨는 오는 10월 31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였으며, 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 분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뤄질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지숙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립니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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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사진제공=스타잇엔터테인먼트


지숙은 지난해 10월 이두희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숙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그룹 해체 후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 이두희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프로그래머로 2013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지숙 결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지숙 씨 결혼과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숙 씨는 오는 10월 31일(토)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였으며, 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 분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뤄질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지숙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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