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연기됐던 서울컵유소년야구대회, 27일부터 무관중 개최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10.26 11:26 / 조회 :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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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사진=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 캡처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0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가 10월 27일 초등부 대회의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펼쳐진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6일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클럽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개최된다"며 "클럽부는 연령으로 구분된 새싹리그,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주니어리그까지 총 4개 리그에 6개 토너먼트로 총 112개 클럽팀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초등부에서는 서울시 관내 초등부 야구부 22개팀과 경기도 협회장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2개 학교가 참가하여 수도권 엘리트 초등부 대회의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는 명승부가 구의야구공원에서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서울컵유소년야구대회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우려로 연기됐었지만,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열리게 됐다. 정부당국과 대한체육회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맞추고 무관중대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아제약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 선수단에게 손소독제를 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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