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부뚜막고양이 3연속 가왕..안예은·유키스 수현·진시몬·이대원 반전(ft.신해철)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10.25 20:41 / 조회 :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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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부뚜막 고양이가 3연속 가왕에 올랐다. 가면을 벗은 안예은, 유키스 수현, 진시몬, 이대원은 반전의 얼굴로 반가움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3연승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의 자리를 노리는 출연자들의 2라운드 무대가 공개 됐다.

먼저 여수밤바다와 씨름 한 판이 무대를 펼쳤다. 대결 결과 씨름 한 판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여수 밤바다는 소찬휘가 예측한 대로 트로트 가수 진시몬이었다. 진시몬은 "여기 나온다고 하니 김호중이 '형 마음 편하게 해'라고 조언해 줬다"라며 22살의 나이차를 넘는 우정을 드러냈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반지원정대와 암모나이트가 맞붙었다. 대결 결과 반지원정대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암모나이트는 아이돌그룹 유키스의 수현이었다. 최근 유튜브 수현OPPA로 사랑 받고 있는 수현. 그는 "유키스 멤버들이 탈퇴하고 할 때 리더로서 힘들었다. 요즘 유키스 노래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유키스를 나간 멤버들까지 해서 총 10명인데, 모두 모여서 노래하는 날이 꼭 오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2라운드 세 번째는 씨름 한 판과 반지원정대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반지원정대가 가왕전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씨름 한 판은 격투기 트로트 가수 이대원이었다. 이대원은 "격투기에서 7전 7승했다. 격투기 지는 것보다 '복면가왕'에서 떨어지는 것이 더 싫다며 자신의 본업이 가수라고 밝혔다.

3연승에 도전하는 부뚜막 고양이는 무한궤도의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를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윤상은 "신해철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 됐는데, 이 노래는 가왕전을 위해 준비한 것이 아닌 선배에게 자랑스럽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다"라고 평했다. 다른 평가단도 부뚜막 고양이의 노래가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부뚜막 고양이가 3연승 하면서 139대 가왕에 올랐다. 복면을 벗은 반지원정대는 'K팝스타' 출신 가수 안예은으로 놀라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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