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배수지, 남주혁 CEO 영입 제안 수락.."기꺼이" [★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10.25 22:43 / 조회 :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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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타트업'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배수지가 남주혁의 CEO 영입 제안을 수락했다.

25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원인재(강한나 분)와 차아현(송선미 분)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인재는 회사가 힘들어져 차아현의 호텔 방에서 회의를 시작했다. 차아현은 "너 지금 내 호텔방을 사무실로 쓰겠다는 거냐"고 물었고, 원인재는 "샌드박스 들어갈 때까지만. 거기들어가면 사무실도 있고 월급도 어느 정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차아현은 원인재를 불러내 "네가 거길 왜 들어가냐. 거긴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 들어가는 데 아니냐"고 말했고, 원인재는 "그게 필요해서. 돈 없고, 빽 없이 시작한 자수성가 이미지"라고 답했다.

차아현은 "밑천 없이 사업 시작하는 게 쉽냐. 너 엄마 걱정시키려고 작정했냐"고 소리쳤다. 원인재는 서달미(배수지 분)를 떠올리며 "난 엄마가 걱정한다는데 왜 이렇게 열 받냐. 누군 걱정하고 누군 격려하고? 진짜 인정하면 걱정 말고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서달미(배수지 분)는 서점에 샌드박스 책을 사러 향했다. 서달미는 한 변호사와 마지막 남은 샌드박스 한 권을 두고 경쟁했다. 뭐가 아쉬워서 샌드박스를 찾냐는 질문에 서달미는 "다 아쉽다. 인맥, 학벌, 재력, 두루두루"라고 말했다.

서달미는 "천원 드릴테니까 책 양보해라"고 말했고, 상대는 5천원을 걸었다. 이에 서달미는 쿨하게 5천원을 들고 가버렸다. 마침 서점에는 새 재고가 풀렸던 것. 변호사는 6개의 서점을 돌고도 책을 얻지 못한 삼산텍을 마주쳐 만 원에 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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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타트업' 방송 화면 캡처


서달미 역시 서점에서 남도산(남주혁 분)과 삼산텍을 마주쳤다. 두 사람은 함께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서달미는 다음 날 남도산의 일정을 묻더니 "생일인데 약속이 없냐"고 물었다. 다음 날은 한지평(김선호 분)의 생일이었던 것. 서달미는 "네가 편지에 썼던 소원 기억나냐. 내가 그 날 그 소원 들어주겠다. 시간 비워놔라"고 말하며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남도산은 서달미가 버스를 타고 떠나자, 달려서 버스를 쫓아가 같은 버스에 탑승했다. 남도산은 "회사 가봐야 되는 거 아니냐"는 서달미의 질문에 ""너 데려다 주고 가겠다"고 답하며 옆자리에 앉았다.

서달미는 남도산의 "너 손"이라며 손을 흘끗 보더니 자신의 손을 그 위에 겹쳤다. 서달미는 "내가 손이 큰 편인데 네 손에 비하면 완전 애기손이네"라고 말하며 손을 계속해서 올려두었고, 남도산이 계속해서 손을 잡고 싶어하면서도 망설이자 서달미는 먼저 남도산의 손에 깍지를 끼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남도산은 한지평의 코칭을 받고 다음 날 서달미의 집 앞으로 향했다. 서달미가 밝힌 남도산의 소원은 여럿이 모여 고스톱을 치는 것이었다. 남도산은 이에 삼산텍과 함게 한지평의 집으로 다시 향했다. 하루 종일 웃으며 고스톱을 치고 돌아온 남도산은 서달미를 집으로 데려다 주다 집 앞에서 "달미야, 너는 내가 왜 좋냐"고 물었다.

서달미는 "그거야 넌 내 첫사랑이고, 네 편지가 오랫동안 나 위로해줬고, 지금도 여전히 근사하고 멋지고"라고 여러 이유를 댔지만, 남도산은 속으로 '내가 아니다'라며 "그리고 또?"라고 재차 이유를 물었다. 서달미가 마지막으로 말한 이유는 "손이 크고 멋있다"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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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타트업' 방송 화면 캡처


남도산은 차에 탑승해 계속해서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남도산은 이어 한지평에게 차와 시계, 옷을 돌려주러 향했다. 한지평은 "옷은 가져가라. 제가 사주는 거다"고 말했지만, 남도산은 "제 옷은 제가 사겠다. 선을 지키는 거다. 지금 제가 이걸 받으면 투자가 아니라 적선이 된다"고

말했다.

남도산은 "팁만 달라. 스타일이든 사업이든. 무조건 따르겠다"고 말했고, 이에 한지평은 "무조건 따른다? 전문 경영인을 고려하라고 하면? 대표 그만둬라. 당신한테는 대표 DNA가 없다. 샌드박스 가게 되면 CEO부터 영입하라. 당신 회사는 제대로 된 CEO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남도산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

원인재, 남도산, 서달미는 셋 다 샌드박스의 1차에 합격해 현장으로 향했다. 샌드박스의 대표는 "이 중 40명만 대표가 될 수 있다. 대표는 5명 이상의 팀을 꾸려 2차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하며 50개의 주제에 대한 연관 키워드를 맞춰야 하는 30초 퀴즈를 제시했다. 원인재와 서달미는 당당히 40명 안에 들어 대표 자격을 획득한 반면, 남도산은 한지평의 말을 증명하듯 탈락하고 말았다.

서달미는 무대에서 원인재를 마주쳤다. 원인재는 당일 아침 갑자기 개발팀이 현장에 오지 않은 상태였다. 무대에서 서달미는 원인재에 "궁금하다. 잘나디 잘난 언니가 미국이 아니라 왜 여기에 있을까"라고 물었고, 원인재는 "나도 궁금하다. 잘나디 잘난 니 남자친구가 왜 저기에 있을까"라며 남도산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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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타트업' 방송 화면 캡처


팀을 꾸리는 데는 한 시간이 주어졌다. 서달미는 남도산에게 찾아갔다. 남도산은 함께 찾아온 원인재에 의해 한 번도 투자유치를 해 본 적 없다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남도산은 이에 "달미야. 내가 속여서 미안해. 많이 실망했지"라며 손을 떨었지만, 서달미는 "도산아. 삼산텍 CEO로 날 영입해줄래?"라며 눈을 빛냈다.

이 때 원인재는 "마침 우리팀 개발자 자리가 비었다. 당신들을 영입해줄까 하는데 어떠냐. 경력이 빈약하네. 대표마저 경력이 빈약하면 마이너스 아니냐"며 강수를 두었다. 원인재의 "나입니까, 서달미입니까"라는 말에 삼산텍은 자리를 떠났다.

남도산은 "달미는 우리한테 영입해달라고 했고, 원인재씨는 우릴 영입한다고 했다"며 감정과 이성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고 팀원들을 설득했다. 원인재는 "네 앞에서 잘난척 하고 싶었나보다. 화 안나냐"며 서달미를 찔러보았지만, 서달미는 "나도 그런 적 많았다"며 웃고 말았다.

남도산의 선택은 서달미를 향했다. 남도산은 "우리 삼산텍 CEO가 되줄래"라며 서달미에게 손을 뻗었고, 서달미는 "기꺼이"라고 말하며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마주 보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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