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김선호, 생식기 약한 소양인 딘딘에 "이놈의 식기"[★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10.25 20:23 / 조회 :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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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1박2일'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선호가 딘딘의 약점으로 별명을 지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에서는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정상에 오른 라비와 문세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세윤은 갑자기 라비와 대화를 나누며 '정상을 만나다'를 시작했다. 문세윤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라비가 '예능돌상'을, 자신이 '개그맨 부문'에서 각각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자부심을 뽐냈다.

문세윤은 "방글이 PD는 좋겠다. 정상급 연예인을 두 명 보유한 프로그램"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손흥민과 메시를 둘 다 데리고 있는 것"이라며, 라비는 "여기 온 게 수상 순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후 김종민이 "근데 브랜드 대상이 뭐냐"고 묻자 문세윤은 "시청자들이 이미지 맞는 사람에게 투표하는 거다. 이 기업이 올해는 잘했다, 라비가 예능을 잘했다. 순수하게 투표로만 뽑는 상이다"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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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1박2일'방송 화면 캡처


이후 다른 멤버들도 황매산 정상에 도착하자, 멤버들은 한 명씩 자기소개를 했다. 딘딘은 "날 때부터 호불호가 갈렸다"며 기나긴 자기소개를 선보여, 문세윤에게 "자기소개도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타박을 받았다.

문세윤은 "정훈 형은 마지막에 하시겠냐"며 긴 인생을 살아온 연정훈의 자기소개를 걱정했지만, 연정훈은 짧은 인사 후 "한가인 남편입니다"라는 말로 자기소개를 명료하게 마무리했다.

김종민은 20년 넘게 주말 예능을 해왔는데, 라비는 이에 "형은 다 잘된 거 아니냐. 댄서로도 잘됐고, 가수로도 잘됐고, 예능인으로도 잘됐고"라며 김종민을 칭찬했다. 딘딘은 "연애가 망했잖아"라며 틈새 팩폭을 날렸다.

김종민은 "네. 연애가 망했습니다"라며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이제 결혼하고 애기만 가지면 되는데 그게 참 힘드네요"라며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평소 양치에 집착하는 김종민은 "다가가는데 멀어지더라. 촬영장에서도 어떤 일이 일어날 줄 모르니까. 키스 안할거냐"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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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1박2일'방송 화면 캡처


멤버들은 이후 자신의 몸을 알아가기 위해 한의학 박사 김달래를 만났다. 사상체질 전문가 김달래는 "한의학은 크게 음과 양으로 나뉜다"며 배꼽 주변을 눌러 근육의 뭉침으로 멤버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다음 체질 확인은 목소리였다.

김달래는 배꼽 4cm 주변을 눌러 "왼쪽이 아프면 아랫배가 차가워 소화기간이 약한 사람이 많고, 오른쪽이 더 아프면 잠을 못 자고 스트레스가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검진 결과 김종민과 문세윤은 태음인, 라비, 김선호, 연정훈은 소음인으로 밝혀졌다.

앞서 '발기부전'으로 진단 받았던 딘딘은 이번에도 비뇨 생식기가 약한 소양인으로 확인됐다. 딘딘은 시작부터 "생식기가 중요하다"고 생식기 타령을 하며 웃음을 안긴터라, 김선호는 "이놈의 식기라고 부르자"며 딘딘의 별명을 만들었다.

딘딘은 "진짜 최악의 별명이 생겼다"며 분노했지만 멤버들은 뇌리에 박히는 별명에 계속해서 딘딘은 "이놈의 식기"라고 부르며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건강 증진을 위해 지압판에 올라 눈 가리고 의자 찾기 게임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날의 점심은 약선 수라 한상이었다. 상이 휘어질 듯한 반찬 개수를 보며 점심을 먹지 못한 김종민, 연정훈, 딘딘은 "상 엎을까"라며 분노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것은 김달래가 특별히 지어준 '생맥산' 탕약이었다. 김종민은 쓴 한약을 먹고 또 다시 온 얼굴을 찡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 김종민, 딘딘은 반찬을 먹기 위해 '단점 공격 게임'을 시작했다. 연정훈은 딘딘의 생식기를 가르키며 "넌 그게 별로야"라고, 김종민 역시 딘딘에게 "넌 남자가 아니야"라고 공격해 딘딘을 K.O시켰다. 이어 연정훈은 김종민에 "난 집에 한가인 있는데 넌 그런 것도 없어서 별로야"라고 공격해 최종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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