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기억 잃은 정보석, 삼광빌라 입성..이장우 마주칠까[★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10.24 21: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쳐


'오! 삼광빌라!' 정보석이 삼광빌라에 들어갔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우정후(정보석 분)이 기억을 잃고 이순정(전인화 분)의 삼광빌라에 머물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자전거 사고를 당한 우정후는 젊은 시절 빚쟁이에게 맞던 기억에 눈을 떴다. 이순정은 기억을 잃은 우정후를 위해 병원에 남았다. 하지만 병원에서 건달들을 본 우정후는 "빚쟁이들이에요. 제발 도와주세요"라며 맨발로 도망쳤다.

이순정은 "아저씨 아내분 전화번호라도 알려주세요"라고 말했지만, 우정후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이순정은 배가 고픈 우정후에게 국수를 사줬다. "우정후 씨 아니시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우정후는 "오정후?"라고 되물었다.

이순정은 우정후를 안쓰러워하며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우정후는 "머리가 하얗다. 기억이 전혀 나질 않는다"고 밝혔다. 이순정은 김확세(인교진 분)에게 사정을 전했다. 김확세는 자신의 과거 모습과 겹치는 사연에 우정후를 몰래 집 안으로 들였다. 우재희는 옆 방에서 들리는 우정후의 코골이에 "어디서 익숙한 소리가 난다"고 생각했다.


한편 이빛채운은 "아침에 하려던 얘기가 뭐였어요"라며 이순정에게 물었다. 이순정은 고민하다 "지금 다니는 회사 그만두면 어떨까 싶다. 유학가는건 어떠니"고 못했던 말을 꺼냈다. 이빛채운은 이 말에 놀라며 "여기서 잘하면 미국연수도 갈 수 있다. 장서아랑도 잘 지내고, 우리 회사 너무 좋다"고 답했다. 이순정은 그런 이빛채운에게 더 이상 속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말을 아꼈다.

김정원(황신혜 분)은 황나로(전성우 분)의 신발 사진을 보며 그를 의심했다. 황나로를 마주한 김정원은 "스니커즈 예쁘다. 어디서 본 것 같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황나로는 김정원의 뒷모습을 보며 "국내에선 안 파는건데"라고 속삭였다.

이순정과 우정후는 마당에서 대화를 나눴다. 우정후는 "빚쟁이들한테 쫓기는 기억외에는 아무 기억이 없다"고 미안해했다. 우정후는 꽃잎을 하늘로 불었는데, 이 모습에 이순정은 "너무 비슷하다"며 어린 시절 우정후를 떠올렸다.

이해든(보나 분)은 다른 연예기획사에서 스카우트 문자를 받았다. 기획사 관계자의 "해든씨가 센터로 와주셨음 좋겠다"는 말에 이해든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집에 돌아온 이해든은 이라훈(려운 분)에게만 "계약서 쓰고 나면 알릴테니 비밀로 해달라"고 알렸다.

장서아(한보름 분)은 어린 이빛채운의 사진을 보게 됐다. 장서아는 자신이 갖고 있던 사진과 같은 얼굴에 경악하며 김정원에게 누구냐고 물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