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전 앞둔 레알에 '히어로 등장', 캡틴 라모스 홀로 폭풍훈련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10.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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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 /사진=AFPBBNews=뉴스1
위기에 몰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구해낼 히어로가 왔다. 팀 캡틴 세르히오 라모스(34)가 부상 복귀할 전망이다.

풋볼 에스파냐는 24일(한국시간) "라모스가 부상에서 회복돼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라모스는 허벅지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제외돼 왔다. 소속팀 레알은 이날 밤 11시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데, 마침 라모스가 돌아와 큰 힘을 얻게 됐다.


그야말로 히어로이다. 라모스가 없는 동안 레알은 처참히 무너졌다. 지난 18일 리그 하위권 카디스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했고, 22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상대로도 2-3으로 패했다. 특히 샤흐타르전에서 레알은 전반에만 3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가 좋지 않았다.

라모스의 몸 상태로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지난 23일 팀 동료 없이 라모스 홀로 개인훈련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전력 질주하거나 패스와 슈팅도 문제없이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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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 훈련 영상. /사진=레알 마드리드 캡처
한편 올 시즌 레알은 3승1무1패(승점 10)으로 리그 3위, 바르셀로나는 2승1무1패(승점 7)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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