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 /사진=AFPBBNews=뉴스1 |
풋볼 에스파냐는 24일(한국시간) "라모스가 부상에서 회복돼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라모스는 허벅지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제외돼 왔다. 소속팀 레알은 이날 밤 11시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데, 마침 라모스가 돌아와 큰 힘을 얻게 됐다.
그야말로 히어로이다. 라모스가 없는 동안 레알은 처참히 무너졌다. 지난 18일 리그 하위권 카디스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했고, 22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상대로도 2-3으로 패했다. 특히 샤흐타르전에서 레알은 전반에만 3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가 좋지 않았다.
라모스의 몸 상태로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지난 23일 팀 동료 없이 라모스 홀로 개인훈련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전력 질주하거나 패스와 슈팅도 문제없이 시도했다.
세르히오 라모스 훈련 영상. /사진=레알 마드리드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