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포스트시즌 될 것" 류중일 감독, NC전 선전포고

광주=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10.24 11:36 / 조회 :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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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감독. /사진=뉴스1


전쟁이다.

LG 트윈스 류중일(57) 감독이 NC 다이노스전 총력전을 예고했다.

류중일 감독은 2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승리 후 "NC와 경기는 미리 보는 포스트시즌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LG는 이날 KIA를 꺾고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3위 KT 위즈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1승만 보태면 최소 3위를 확보한다.

같은 날 NC는 한화 이글스에 패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둔 NC는 최하위 한화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공교롭게 LG와 NC가 24일, 창원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위한 NC와 2위 사수에 나서는 LG가 필승 의지로 격돌한다.

류중일 감독은 내심 NC가 23일 한화를 꺾고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하길 바랐다.

류 감독은 23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NC가 오늘(23일) (우승을)했으면 좋겠다. 못하면 (24일 LG전에)총력전으로 나오지 않겠나"라 솔직하게 말했다.

NC가 우승을 확정하면 24일 LG전 결과는 큰 의미가 없다. LG로서는 대전에서 우승을 달성하고 온 NC를 상대하는 것이 훨씬 편했다.

하지만 NC는 대전에서 샴페인을 터뜨리지 못했다. 결국 24일 LG와 맞대결이 외나무다리 승부가 된 것이다.

류중일 감독은 "2위를 지키려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NC 역시 1위를 확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리 보는 포스트시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LG는 선발투수로 정찬헌을 내세운다.

정찬헌은 올 시즌 17경기 선발로 나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NC전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통산 NC전 성적은 28경기 1승 2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3.56이다.

NC는 라이트로 맞선다. 라이트는 28경기 11승 9패 평균자책점 4.76을 나타내고 있다. LG전에는 2경기서 7⅓이닝 7실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59의 약한 모습을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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