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수' 옹성우, 김동준 질투→신예은에 고백 "좋아해"[★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0.24 00:43 / 조회 :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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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방송화면 캡처


'경우의 수'의 옹성우가 신예은에게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는 이수(옹성우 분)가 경우연(신예은 분)과 온준수(김동준 분)가 만나는 것을 보고 후회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수는 뒤늦게 경우연의 집을 찾았지만 이미 경우연은 온준수와 포옹하고 있었다. 경우연이 계속 자기 마음을 거절하는 이수가 자기 생일날까지 약속을 어긴 것을 알고 마음을 돌린 것. 경우연은 거절 당하고도 끝까지 자기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온준수와 사귀기로 했다.

이수는 이를 알고 혼자 술을 마시며 경우연을 거절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후회했다.

그러나 경우연에 대한 마음을 인지한 이수는 평소처럼 경우연을 대할 수 없었다. 이수는 약속 시간에 30분이나 늦은 경우연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따뜻하게 대했다. 경우연이 온준수 얘기를 꺼내자 그제서야 화를 냈다.


이수는 경우연에게 "넌 이제 아무렇지도 않냐. 나에 대한 마음이 빵 부스러기만큼도 안 남았어?"라며 미련을 보였다. 경우연은 "평생 너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 다른 남자 좋다니까 아깝구나"라고 웃었고 미안해진 이수는 "나 너한테 많이 나빴냐?"라고 물었다.

경우연은 "네가 아니라 내가 나빴어, 나한테. 뒷모습에 익숙하게 만든 거. 상처에 상처를 덧댄 거. 알면서도 방치한 거. 절대 날 사랑하지 않을 사람한테 목 맨 거. 그날 네가 안 와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답했고, 이수는 더이상 자기 마음을 표현할 수 없었다.

이수는 끝까지 자기 마음을 숨길 수는 없었다. 경우연은 데이트에 못 온다고 한 온준수 대신 이수와 영화를 보러 갔다. 그러나 갑자기 온준수가 등장했고, 이수는 몰래 자리를 떴다. 경우연은 이수를 따라갔고, 이수는 온준수가 오는 것을 보고 스터커 사진 부스에 경우연을 잡아당겼다.

경우연과 마주본 이수는 결국 "좋아해. 꼭 한번은 말하고 싶었어"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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