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 "아이린, 갑질 논란? 좋은 사람인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0.23 17:55 / 조회 :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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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이 아이린에 대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수경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숍에서는 별일 없었냐고 물어보는데, 당연히 숍을 오래 다니면 이야기는 나온다. 아이린은 좋은 이야기가 많은 연예인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연말이면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손편지에 막내 스태프들까지도 비타민 선물을 챙겨준다. 감사 인사를 할 줄 아는 연예인"이라며 "선물이 다는 아니지만, 평소 인성이 좋았기에 많은 스태프가 아이린을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수경은 "좋은 면이 더 많은 연예인이기에 이 상황이 참 안타깝다. 아이린은 팬들이 알고 있는 그런 좋은 사람이 맞다. 몇자 안 되는 글로라도 아이린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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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앞서 A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내가 그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라며 한 연예인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글 말미에 'psycho', 'monster'라는 해시태그를 달았고, 네티즌들은 레드벨벳 멤버 중 한 명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린은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아이린은 오늘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모든 관계자 및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A씨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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