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청춘기록'→'서복'·'원더랜드'..군백기가 뭐죠?[★FOCUS]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10.26 06:00 / 조회 :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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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박보검이 군 입대 전 '열일 행보'로 '군백기'를 최소화 시켰다.

지난 21일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서복'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영화 '서복'의 개봉 시기가 확정되며 출연자인 박보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박보검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도 출연하며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모델에서 배우로 전업한 사혜준으로 분한 박보검은 부드럽고 따뜻한 인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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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청춘기록'은 오는 27일 종영한다. '청춘기록'의 종영으로 인해 아쉬움이 남을뻔한 시기에 영화 '서복'의 12월 개봉이 확정되며 박보검 팬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보검은 사실 현재 군복무 중이다.

박보검은 8월 31일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해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재 자대에 배치돼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 홍보병으로 복무 중이다.

'청춘기록'의 사혜준도 걱정을 표한 적이 있을 만큼 일명 '군백기'란 남배우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박보검은 군 입대 전 휴식을 취하는 대신 여러 작품들의 스케줄을 조율하며 마무리 지으며 '군백기' 최소화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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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서복' 포스터


'청춘기록'에 이어 '서복'까지, 탑스타 사혜준부터 복제인간 서복까지 다양한 매력을 펼칠 박보검의 '열일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원더랜드'에도 출연한다.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 박보검 뿐만 아니라 공유, 수지, 정유미, 최우식, 탕웨이 등이 출연해 역대급 라인업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보검은 군 입대 전 '원더랜드' 촬영에도 열정을 가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군백기'가 무색할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 있는 박보검이 과연 '서복'과 '원더랜드'에서 어떤 연기를 펼치며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2022년 4월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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