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담쟁이'-'테슬라' [강추비추]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0.25 11:00 / 조회 :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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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젊은이의 양지', '담쟁이', '테슬라' 포스터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 추천 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신수원 감독의 신작 '젊은이의 양지'와 단편 '말 할 수 없어', '달콤한 선물'로 존재감을 드러낸 한제이 감독이 첫 장편 데뷔작 '담쟁이'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외화 '테슬라'도 가세해 겹치지 않는 장르의 영화들이 극장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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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젊은이의 양지' 스틸


'젊은이의 양지', 감독 신수원 감독, 러닝타임 114분, 15세 관람가

'젊은이의 양지'는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갔다가 사라진 후 변사체로 발견된 실습생으로부터 매일 같이 날아오는 의문의 단서를 통해 모두가 꿈꾸는 밝은 미래로 가기 위한 인생실습이 남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그린 극현실 미스터리다. 영화 '유리정원', '마돈나', '명왕성' 등을 연출한 신수원 감독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경쟁 사회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동질감을 이끌어낸다.


김미화 기자

강추☞ 우리가 봐야 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

비추☞ 무거운 이야기가 그저 답답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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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담쟁이' 스틸


'담쟁이', 감독 한제이, 러닝타임 99분, 15세 관람가


'담쟁이'는 누구보다 행복한 은수(우미화 분)와 예원(이연 분) 커플이 은수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현실의 벽을 마주하게 되는 정통 퀴어 멜로 드라마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으로 초청돼 OTT서비스 웨이브에서 온라인 상영됐다. 당시 영화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민경 기자



강추☞ 가족의 의미에 대해 물음을 던지는 시간.

비추☞ 조금이라도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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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테슬라' 스틸


'테슬라', 감독 마이클 알메레이다, 러닝타임 102분, 12세 관람가

'테슬라'는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미래를 위한 발명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당대의 자본가인 J.P. 모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배우 에단 호크가 '테슬라'를 통해 국내에 널리 알려진 로맨티스트 이미지가 아닌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디자인한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로 완벽 변신해 관객들을 찾는다.

김미화 기자



강추☞ 테슬라 에디슨 JP 모건까지..영화로 보는 전설적 실화(ft. 에단호크)

비추☞ 테슬라가 차 이름인 줄로만 아는 사람이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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