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박현선 "예단으로 다이아 아닌 자개 반지 하나 받았다"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0.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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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박현선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캡처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결혼을 앞둔 박현선이 예단으로 자개 반지 하나만 받았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박현선이 양준혁에게 예단으로 자개 반지 하나만 받았다는 사실을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선은 "반지를 구경하는데 껴보고 싶더라. 실물 영접하니까 너무 아름답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인생에 한 번 뿐이기 때문에 여자들은 번씩 껴보고 싶다"라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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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박현선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캡처


박현선은 "(양준혁이) 나중에 해줄게라며 눈치를 주더라.자개인데 다이아 박혔다고 하라고 하더라. 저희가 생략을 많이 하기도 해서 엄마가 딸 가진 마음에 불편하다고 예단비를 오빠한테 쏴줬다.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오빠가 자꾸 쓸 궁리만 하냐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결론적으로 자개 반지 하나 받았다. 마음에 쏙 든다 자개 반지를 가족에게 자랑하려고 사진을 찍어서 보냈는데 엄마에게 바로 전화가 왔다. '반지 말고 뭐 안했니?'라고 하더라. 엄마는 마음을 보고 싶어하신 것 같다. 반지 하나에 너를 보내는 거 같아서 속상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박현선은 "엄마가 오빠한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그런 성격이 아니다. 이후 상견례에서 엄마를 보자마자 '생각을 미쳐 못했다고 목걸이라도 해주겠다'고 하더라. 하지만 아직 못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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