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스' 문정혁X유인나, 쓰러진 윤소희 발견→임주환 의심 시작 [★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0.22 23:01 / 조회 :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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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방송화면 캡처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문정혁과 유인나가 쓰러진 윤소희를 발견한 후 임주환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강아름(유인나 분)과 전지훈(문정혁 분)이 사라진 소피(윤소희 분)를 찾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아름은 소피의 처녀파티를 위해, 전지훈은 임무 수행을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전지훈은 임무 수행을 위해 보안관 조끼만 입은 스트리퍼로 위장하고 있었고, 그런 전지훈을 본 강아름은 당황했다.

당황도 잠시, 강아름과 전지훈은 소피를 찾아 동행하기 시작했다. 강아름과 전지훈은 과거 얘기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고, 전지훈은 "우리 빼고 뭐가 변한 걸까"라며 후회했고 강아름은 "우리 빼고 다.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우리가 헤어진 거야"라며 선을 그었다.

둘 사이의 분위기가 점점 풀어지며 강아름은 편하게 얘기하기 시작했다. 강아름은 과거 전지훈이 외도했다고 오해한 상황을 꺼냈고, 전지훈은 부정했다. 그때 강아름이 전지훈 외도 상대로 의심하고 있는 황서라(차주영 분)가 들어왔다. 황서라는 태연하게 인사했고, 강아름은 그 자리에 굳었다. 강아름은 과거 황서라와 전지훈이 옷을 벗고 웃으며 대화하는 것을 본 적 있다.

강아름은 결국 자리를 떴다. 전지훈은 뒤늦게 강아름을 따라 나와 "첫째, 너한테 상처가 된 기억을 떠올리게 한 거. 미안해. 둘째, 아까 너를 붙잡지 않은 거. 그래서 이 어두운 데 혼자 서있게 한 거. 미안해. 셋째, 오늘 너를 못 본 척 지나치지 못한 거. 네 말 대로 못 본 척 지나갔으면 너는 편했을 텐데. 미안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아름은 "그 여자랑은 결국 잘됐나봐"라며 "잘해봐. 혹시 알아. 둘이 진짜 짝인지"라고 가시 돋친 말을 했다.

이후 강아름은 소피의 전화를 받고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전지훈은 강아름의 뒤를 밟았다. 소피는 전지훈의 정보처였고, 그런 소피를 구하기 위한 것. 소피는 강아름에게 전화로 "아무도 믿지 마. 네 옆에 있는 사람이라도"라는 말을 남겼었고, 강아름을 만나지 못한 채 숨을 거뒀다.

강아름 남편 데릭 현(임주환 분)은 강아름을 데리러 왔고, 전지훈은 그런 데릭 현에 이상한 기운을 느꼈다. 강아름 역시 소피의 말을 떠올리며 주변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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