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예' 임수향 "이상형? 과거엔 서진, 지금은 서환"(인터뷰②)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10.23 08:00 / 조회 :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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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 /사진=FN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수향(30)이 '내가예' 속 서환을 자신의 이상형이라 밝혔다.

임수향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내가예'는 오예지(임수향 분)가 서환(지수 분)과 서진(하석진 분) 형제의 사랑을 모두 받게 되면서 운명 속에 갇혀버린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임수향은 극 중 세라믹 아티스트를 꿈꾸는 미대생 오예지로 분했다. 오예지는 교생으로 환의 짝사랑 상대가 됐고, 선생과 학생으로 만난 두 사람은 오예지가 서진과 결혼하면서 형수와 시동생으로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오예지는 엄마 김고운(김미경 분)이 과거 폭행을 일삼던 아버지를 죽이고 감옥에 간 것에 대해 자신을 버린 것이라 생각하고 외롭게 살았지만 엄마와 재회, 서환, 서진의 사랑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오예지는 서진의 외도로 이혼, 서환에 대한 자신의 사랑도 깨달았지만 두 형제와 헤어지고 혼자의 삶을 택했다. 오예지는 서환, 서진에게 받은 사랑을 추억으로 간직한 채 용기있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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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 /사진=FN엔터테인먼트


임수향은 '내가예'의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너무 좋았다"며 "(하)석진 오빠는 부부연기를 같이해서 그런지 부부처럼 의지하는 느낌이었다. 지수는 장난도 많이 치고 동생이어서 그런지 편하면서 묘한 긴장감도 있었다. 우리 드라마가 서로 감정선을 맞춰야 시너지가 나는 작품이었는데, 다 연기에 욕심이 있는 분들이었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실제 임수향이라면 서환을 따라갔을까. 아니면 오예지와 같은 선택을 했을까. 임수향은 "나는 둘 다 선택 안 할 것 같다. 예지를 보며 어리고 예쁜 아이인데 왜 그렇게 살고 있었을까 싶었다. 남편을 7년이나 기다리는 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나도 예지처럼 선택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임수향은 현실 세계에서 진취적인 서환과 공감적인 서진 중 어떤 스타일을 만나고 싶은지 묻자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못 고르겠다. 나는 안정감을 추구하는 것 같다.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불안정할 때가 많은데 나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 좋긴 한 것 같다. 과거엔 서진같은 남자가 좋았다면 지금은 마음의 안정을 주는 서환 같은 사람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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