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그래미어워드 평정한 '금발의 록스타'..비하인드 영상 '카리스마 발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0.22 08:51 / 조회 : 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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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사진=방탄TV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그래미 시상식 비하인드 영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지난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의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스' 무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민은 영상에서 올블랙 착장에 베레모와 선글라스로 남다른 사복패션을 선보이며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을 비롯해 세계적인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수상자로 시상식에 참석했던 지민은 공연 준비 중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무대를 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뒤이어 레드카펫으로 이동하자 수많은 세계 각국의 언론 매체들은 일제히 플래시를 터트렸다. 지민은 시상식의 품격에 걸 맞는 세련된 에티튜드와 우아하고 기품있는 표정으로 돋보이는 비주얼을 뽐내며 레드카펫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 본무대에서 짧은 재킷의 블랙 앤 화이트 패션에 선글라스로 스타일링한 지민은 마치 록스타 같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섹시미를 뽐내며 극강의 고음 보컬로 짧은 분량의 후렴구에서조차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지민의 매끈한 흰 피부와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금발 헤어는 각종 매체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래미 공식 인스타그램은 멤버 지민과 슈가가 걷고 있는 사진을 포스팅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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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TIME)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2020년 그래미 헤어룩에 팬들이 흠뻑 빠졌다"는 제목으로 지민을 기사화 했으며, 영국 일간지 메트로(Metro)와 글로벌 패션 매거진 보그(Vogue)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미국 페이퍼 매거진(PaperMagazine)은 공식계정 헤더 사진을 지민이 멤버 RM을 바라 보는 사진으로 교체하는 열성을 보이는 등 다수의 언론 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팬들은 "그래미의 히어로 록스타 지민을 다시 보니 또 설렌다", "지민의 바람대로 다음엔 꼭 방탄소년단만의 무대를 볼 수 있기를", "전 세계 난리 난 금발 머리 지민이 그래미 평정했었죠. 여전히 멋지네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지민은 무대를 마치고 멤버들과 함께 브이라이브(V LIVE)로 찾아와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 또 올 수 있게 저희가 더 열심히 하고 하겠다"는 다짐과 당찬 포부를 밝히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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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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