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진성, 아내에 반한 이유 "별장 있어..비싼 사륜구동차도"[★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0.22 00:22 / 조회 :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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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진성이 '라디오스타'에서 아내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음악의 신'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은미, 진성, 박칼린, 작사가 이건우와 함께 스페셜MC 전현무가 출연했다.

이날 진성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진성은 "팬이라고 해서 만났다. 그때 꽂힌 말이 '양평 쪽에 별장이 있다' 였다. 그때부터 오픈 마인드가 됐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별장에 놀러 갔다. 별장 앞에 가격대 좀 있는 사륜구동 차가 있더라"라고 했다.

이후 진성은 아내의 정성에 두 번 반한 이야기도 풀어놨다. 진성은 "내가 몸이 아팠을 때 (아내가) 백도라지를 먹으면 좋다고 듣고 심마니들이랑 산에 갔다. 그걸 발견해서 캐려다가 굴러떨어져서 머리를 8~9바늘 꿰맸다. '이런 여자한테 평생 마음을 바치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며 "몸 아프기 전에 통장에 쌓인 게 있었다. 그러다 아팠지 않냐. 그때 아내의 사랑을 느꼈지 않냐. 그래서 아내 9, 내가 1을 갖는 걸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건우는 나훈아의 KBS 콘서트 출연에 일조했다고 전했다. 이건우는 "나훈아 선생님 매니저 집에 갔다. (매니저와 함께) 막걸리 집에 갔다. '국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들 때 노래로 힘을 주자'라고 제안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나훈아 매니저는 거절했지만 이건우는 계속해서 설득했고, 결국 나훈아는 KBS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이건우는 KBS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독설가' 박칼린은 "춤이면 설명을 쉽게 할 수 있다. 노래는 어렵다. 그게 어떻게 해도 안 되면 (패고 싶다)"라며 독설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독설을 항상 하는 건 아니다. 심사위원이거나 선생님이거나 그럴 때 가르쳐야 하지 않냐. 시간이 아까워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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