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항상 그리운 무대..'환불원정대'는 신박하고 보기 좋아" [인터뷰⑥]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0.21 12:40
  • 글자크기조절
image
유진 /사진제공=(주)로드픽쳐스


배우 유진(39)이 무대는 항상 그립고, '환불원정대'는 신박하고 보기가 좋다고 밝혔다.

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종이꽃'(감독 고훈)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 분)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환불원정대를 결성했다. 특히 유진은 이효리와 동시대에 각각 S.E.S., 핑클로 무대에 섰다.

이날 유진은 환불원정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재밌어 보이고, 무대는 항상 그립다. 저희는 S.E.S. 20주년 콘서트를 하면서 재밌게 즐겼다. '앞으로 다시 설 거에요', '그런 기회가 있을 거에요'라고 말은 못하지만 기회가 있다면 하고 싶다. 무대는 항상 그립다.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유진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을 결성) 하는 것도 신박하고 좋은 것 같다. (이효리가) 핑클로 나온 게 아니라 정화언니부터 해서 세대별로 나온 게 진짜 재밌는 것 같다. 소재가 신박한 것 같고 보기도 좋다"라며 미소지었다.

핑클의 '캠핑클럽'과 같은 예능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저희는 그런 기회가 없었다. 오히려 앨범, 콘서트에 집중했던 것 같다. 물론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보여주는 모습도 팬들이 좋아하겠지만, 저희는 기념 앨범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무대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TV 출연 보다는 그런 쪽에 치중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종이꽃'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