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혜준이 SF영화를?..박보검X공유 '서복' 12월 개봉 대환영 [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0.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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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박보검 /사진=김휘선 기자, 임성균 기자


아시아 전역이 주목하고 있는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1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서복'은 한류스타 공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아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이 주목하고 있다.

21일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서복'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한국영화에선 드문 SF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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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서복' 1차 포스터


12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상반된 상황에 처한 공유, 박보검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끈다. 어둠 속 강렬한 불빛에 비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의 잔상은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그의 복잡한 심경을 전한다.

실루엣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죽지 않는 존재' 서복(박보검 분)의 포스터는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지금을 살다", "영원을 살다" 두 상반되는 카피는 극과 극 상황에 놓인 두 남자의 특별한 동행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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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서복' 1차 포스터


공유는 드라마 '도깨비', 영화 '82년생 김지영', '밀정', '부산행', '도가니' 등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박보검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응답하라 1988'을 비롯해 최근 '청춘기록'을 통해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런 두 사람이 '서복'에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스크린에서 선보일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박보검은 드라마 '청춘기록'에 이어 '서복'으로 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게 됐다. 그는 '청춘기록'에서 모델에서 배우로 전한 사혜준 역을 맡았다. 이에 '서복' 12월 개봉 확정 소식이 알려진 뒤 네티즌들은 "사혜준이 공유와 영화 찍은 느낌"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개봉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불신지옥'으로 한국 호러영화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2012년 개봉 당시 멜로영화 역대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전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뢰를 더한다. 공유, 박보검 그리고 이용주 감독이 뭉친 '서복'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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