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커리, 자서전 낸다 "성공·실패 스토리 들려주고 싶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10.20 19:59 / 조회 :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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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32·골든스테이트)가 앞으로 자서전을 내놓을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커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자신과 관련된 책을 읽었느냐'라는 질문을 받은 뒤 "저에 대해 쓰여 진 모든 책을 봤지만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다만 마르커스 톰슨 작가의 '골든'이 내 커리어와 가장 비슷하게 쓰여 진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커리는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나에 대한 글을 쓰며, 코트 안팎의 성공과 실패 등 모든 이야기를 들려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적지 않은 NBA 팬들이 커리의 인생사를 궁금해할 것으로 보인다. '백발백중' 3점슛이 장점인 커리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커리의 활약 속에 골든스테이트는 리그 최강의 팀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5년간 꾸준히 NBA 파이널에 올랐고, 이중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내놓았다. 커리도 본인이 직접 느꼈던 에피소드, 감정 등을 담아낸다면 특별한 자서전이 발간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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