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탈모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 론칭 3년만에 천만개 판매 돌파

배병만 산업레저대기자 / 입력 : 2020.10.20 10:36 / 조회 :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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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탈모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로 출시 3년만에 1000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탈모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3년 연속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한 히트상품이다.

닥터그루트는 브랜드 론칭 첫해인 2017년 판매 수량 대비 2020년 10월 누계 기준, 5배 이상 판매되며 누적 판매 수량이 1000만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1분에 약 5.5개 꼴로 팔린 셈이다.

2020년 8월, 닐슨데이터에 의하면, 전체 샴푸 시장 중 탈모케어 샴푸는 약 13%의 비중을 차지하고, 닥터그루트는 약 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 이는 경쟁이 심한 탈모 샴푸 시장에서 두 명 중 한 명 꼴로 닥터그루트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닥터그루트는 글로벌 탈모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먼저 지난 7월, 약 15억 4000만 위안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 탈모 샴푸 시장에 닥터그루트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표 제품 ‘탈모증상 집중케어’ 라인은 중국에서 탈모 특수 허가를 받고 단순 한방 샴푸와는 차별화된 '기능성 탈모케어효과'를 강조하며 티몰과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안 중국 시장 공략에 맞춰 ‘대륙의 여신’이라 불리는 양차오웨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 닥터그루트는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아시아 밀레니얼 세대에게 영향력 있는 스타인 양차오웨를 통해 중화권 소비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닥터그루트 마케팅 담당자는 “닥터그루트가 레드오션인 국내 탈모케어 샴푸 시장에서 재구매율 1위를 한 비결은 브랜드이미지 강화와 제품 본연의 가치인 품질에 더욱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닥터그루트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미국까지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1등 탈모케어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혁신을 거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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