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어깨선 마저 '예술'..새 앨범 콘셉트 포토 글로벌 여심 '흔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0.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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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BE' 콘셉트 포토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섹시하고 매혹적인 어깨선과 몽환적인 눈빛이 돋보이는 콘셉트 포토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20일 0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는 11월 20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BE'의 콘셉트 포토 사진을 공개했다.


홈웨어룩과 악기를 콘셉트로 '#BTS #방탄소년단 #BTS_BE Concept Photo'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지민은 시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다.

파란색의 벽과 은은한 조명, 건반악기, 기타,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들이 놓인 방에서 지민은 의자에 옆으로 앉아있는 모습이다.

지민은 영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활동 때와는 달리 무결점 흰 피부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짙은 흑발로 변신, 특히 살짝 웨이브 진 앞머리는 지민의 동그랗고 반듯한 이마와 콧날, 깊은 눈빛과 어우러지며 지민 특유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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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또 재킷이 흘러내려 지민의 왼쪽 어깨가 살짝 드러나면서 보인 어깨선과 쇄골 라인, 그리고 긴 목선과 꽃 모양 블랙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어 청순한 매력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지민의 어깨가 드러난 콘셉트 포토 공개 후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8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포스터 공개 당시 지민의 사진에 "We love you, Jimin."이라는 댓글로 화제가 됐던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SNS) 그룹 페이스북 공식 계정인 '페이스북 앱(Facebook App)'은 이번에도 '하트' 이모티콘으로 지민에 대한 애정을 또 한번 과시했다.

또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루니툰'(Looney Tunes) 공식 계정은 지민과 캐릭터 사진을 나란히 게시한 한 팬의 게시글에 "차이가 없다"(i see no differences)는 유쾌한 댓글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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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가이자 작가인 루크 월섬(Luke Waltham), 'Very good light' 설립자 겸 편집자 데이비드 위(David Yi), 브라질 유명 사진작가 톰 피호(Tom filho) 등 각계 글로벌 셀럽들이 지민의 콘셉트 포토 사진에 놀라워했다.

미국 연예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daliy)는 "방탄소년단의 'BE' 콘셉트 사진 속 지민이 어깨를 드러낸 사진에 대한 트윗이 가장 많다."며 2016년 발표된 '피 땀 눈물'(Blood Sweat & Tears) 뮤직비디오 속 지민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편집장 노엘 데보이(Noelle Devoe) 또한 자신의 SNS에 '콘셉트 포토에서 #JIMIN 이 어깨를 드러낸 후 팬들의 반응으로 인터넷이 마비됐다.', '콘셉트 사진 속 어깨를 드러낸 지민의 모습은 빅토리아 로맨스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며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팬들은 "청순과 섹시한 매력을 한번에 보여준 지민", "지민 오빠 사진 본 후 가슴설레서 잠을 잘 수가 없네요", "어깨선도 아름다운 지민", "피땀눈물 안무가 연상되는 지민의 사진" 등 설레는 반응의 글과 지민의 어깨 사진 등을 SNS상에 게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런 팬들의 반응은 '박지민어깨', 'JiminShoulder' 등 7개 키워드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 호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여러나 라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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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또 일본 트위터 경향 분석 사이트 트위플(Twipple) Top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 세계 및 미국, 영국 구글(Google)에서 시간에 따른 관심도가 수차례 100%에 도달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예정으로 음악 PM을 맡은 지민의 음악적 역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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