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첫 작사·작곡 참여곡 '잡아줘' 발표 2000일 팬들 축하 "#HoldMeTight2000days"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0.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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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이 2015년 발표한 화양연화 pt.1의 수록곡 '잡아줘'가 발표 2000일을 맞아 팬들이 축하에 나섰다.

팬들은 2000일을 맞은 지난 18일 #HoldMeTight2000days 해시태그로 축하했다. 이날 '잡아줘'는 오만에서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해 기쁨을 더했다.


'잡아줘'는 화양연화 시절의 방탄소년단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을 거스르는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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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콘서트 당시 방탄소년단 뷔(BTS V)의 모습 /사진=스타뉴스


이 곡은 보컬라인인 뷔가 랩라인 멤버들과 함께 제일 처음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어서 의미가 크다. 뷔는 처음 작사, 작곡에 참여한 기쁨을 방탄소년단 공식 SNS계정에 올리며 팬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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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지난 2013년 데뷔앨범의 'OUTRO'를 시작으로 '잡아줘', 'RUN', '스티그마', '네시', '풍경', '윈터 베어', 'Sweet Night' 등 11곡을 자작곡으로 등재했다. '잡아줘'는 멜로디를 잘 만든다는 평을 듣고 있는 뷔의 작곡 재능을 알려준 곡이기도 하다.

뷔는 전체곡의 일부분 몇 마디의 멜로디, 가사 참여로 시작했지만 훌륭한 음악을 내놓기 위한 끝없는 노력으로 온전히 혼자 전곡을 작사, 작곡, 가창까지 하는 괄목할만한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뷔가 처음으로 전곡 작사, 작곡한 '풍경'은 외신으로부터 마음을 울리는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최단기간인 15일 만에 사운드클라우드 1억 스트리밍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뷔는 '윈터 베어'로 '르네상스맨'이라고 불리며 예술적 감성을 극찬받았고 'Sweet Night'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117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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