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R 8언더파' 코크락, CJ컵 역전 우승! 커리어 첫 PGA투어 정상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10.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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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락이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GA투어 CJ컵 4라운드서 8언더파를 몰아쳐 역전 우승했다. /AFPBBNews=뉴스1


제이슨 코크락(35·미국)이 커리어 첫 PGA투어 정상에 올랐다.

코크락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4라운드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했다.


코크락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맞이했다. 코크락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낚아 역전극을 연출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를 기록했다. 2위 잰더 슈펠레(27·미국)을 2타 차이로 따돌렸다.

1번홀을 파로 출발한 코크락은 2번홀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5번홀부터 8번홀까지 4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다. 10번홀과 11번홀 연달아 버디를 쏘며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해 우승을 자축했다.

코크락은 2012년 PGA 투어에 가입했다. 준우승 3회, TOP10 27회 등 우승은 한 번도 없었다. 8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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