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전 세계 셀럽 릴레이 생일 축전..'세계가 사랑하는 남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0.19 14:46 / 조회 :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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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26세 생일을 맞아 전 세계 셀럽들과 주요 언론인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며 '짐토버'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파파모찌'(Papa Mochi)라는 닉네임으로도 유명한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의 호스트 제임스 코든은 "베이비 모찌의 생일입니다.!!! 그는 모두 다 자랐습니다. Happy Birthday Jimin! Love Papa"라며 센스있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의 호스트 엘렌 드제너러스는 "당신은 매우 사랑스럽고 곧 다시 당신과 소년들을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2017년 방송 출연 당시의 영상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미국 연예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liy) 노엘 데보이 편집장은 "생일 축하해요 #JIMIN! 2018 'America 's Got Talent' 공연 당시 인상적이었던 레드 수트를 입었다니 정말 기쁩니다.! '#HappyJiminDay #HappyBirthdayJimin #JIMIN"이라며 지난 최근 진행된 'BTS 맵 오브 더 소울 원' 온라인 콘서트 당시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 무대 의상인 레드 수트에 대한 언급과 생일 축하 인사를 전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냈다.

미국 시사주간지 디애틀랜틱(The Atlantic)의 편집자 레니카 크루즈(Lenika Cruz)는 자신의 SNS에 'the one and only happy jimin day'라는 글을 게시했고, 빌보드 전문기자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Savage Love'가 1위, BTS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100' 2위로 미국 Top 2 곡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오늘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생일이어서 더욱 특별하다. 축하해!'라며 지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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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의 에디터 파티마(Fatima)는 "지민이가 웃을 때마다 꽃이 피는 사실은 과학이다. 세상은 지민을 중심으로 돈다. 내가 미국에 있어 기뻐하는 유일한 이유는 여전히 지민이 생일이다. 아직 지민 데이"라며 시차로 인해 하루 더 지민의 생일인 13일이라 기쁘다는 순수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소셜미디어 책임자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Sari Setiogi Griberg)는 "#HappyBirthdayJIMIN 그는 우리가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민이 팬들에게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를 당부한 짧은 영상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소니 뮤직 인디아의 헤더 엠비카 뮤토(Ambika Muttoo)는 "무대에서 그는 비교할 수 없다. 그는 독특하고, 친절하고, 가장 공감하는 사람이다. 생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지민이_덕분에_특별해진_1013 #HappyBirthdayJimin #JIMINDAY 등 한글 해시가 포함된 특별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여배우들의 축하 메시지도 빠지지 않았다.

필리핀 배우 베아 비넨(Bea Binene)은 한국어로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미국 10대 스타 오브리 밀러(Aubrey Miller)는 지민의 첫 자작곡이자 사운드클라우드 내 K팝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약속'의 한국어 커버 영상을 전하는 등 한글을 사용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필리핀 가수 겸 배우 아르시 무뇨스(Arci Munoz)는 본인 소유의 땅에 '지민 공원'을 만들었고, 미국 배우 애슐리 랴오(Ashley Liao)도 "나의 최애 생일 축하해"라며 '짐토버'를 축하했다.

2년 연속 생일 축하 글을 게시한 모델 겸 할리우드 배우 애슐린 피어스(Ashlyn Pearce)와 뮤지컬 미스 사이공 초연 배우 레아 살롱가(Lea Salonga), 미국의 유명 배우 제시카 앨버그(Jesica Ahlberg) 등 글로벌 미녀 배우들의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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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이외에도 저널리스트 브라이언 패트릭(Brian Patrick Byrne), 리포터 리암 맥이완(Liam McEwan), 가수 및 저널리스트 에리타 카린(Elita Karim), 버즈피즈 인터뷰어인 엘리(ellie), 멕시코 TV 진행자 로저 곤잘래스(Roger Gonzalez)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셀럽들의 축하 글이 이어졌다.

팬들은 "지민의 생일인 오늘 전 세계의 축제같네요.", "지민급 인기를 실감하는 오늘이였습니다.", "세계가 사랑하는 남자 지민!"이라며 놀라워했다.

지민의 스물여섯 번째 생일은 방탄소년단 팬 아미를 비롯해 전 세계 셀럽, 공식 계정 등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며 '축제의 장'이 됐다. 지민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이 선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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