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식스팩' 호날두, 자가격리중 수영장서 건재 과시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10.18 00:04 / 조회 : 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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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중 건재를 과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격리 중 건재를 과시했다. 팬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속옷만 입은 채 수영장 풀에 발을 담그며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선명한 식스팩을 포함해 탄탄한 근육이 돋보였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되어 프랑스와 경기를 치른 후였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 외에 다른 선수들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대표팀 경기에 뛸 수 없게 된 호날두는 자신의 앰뷸런스 비행기를 이용해 토리노의 자택으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방역 규정을 어겼다는 논란이 일었고, 호날두는 "양심에 찔릴 것이 없다. 책에 적힌 모든 내용대로 했다. 규정을 준수했다"라고 강조했다.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인 호날두는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팬들에게도 건강을 강조했다.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영국 더 선은 16일 "호날두가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 위해 팬들에게 단 것을 먹지 말고, 야채를 먹으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광욕도 추천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태양이 많은 도움을 준다. 기회가 되면 일광욕을 한다. 항상 20분~30분씩 햇빛을 쬐려고 노력한다. 또한 걷는 것이 중요하며, 숙면이 최고의 약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매일 8시간~9시간 잔다. 필수다. 야채를 많이 먹고, 단 것을 피하라.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두의 건강을 기원한다. 코로나19를 조심하되 두려워하지 말기를 바란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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