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써치 방송 화면 캡처 |
배우 장동윤이 마취총을 맞고 기절했다.
17일 첫 방영된 OCN 주말 드라마 '써치'에서는 용동진(장동윤)이 회색 늑대를 포획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용동진은 시베리아 회색 늑대를 포획하러 마취총을 들고 현장으로 향했다. 용동진과 함께 한 수색대원들은 늑대가 무서워 죽은 척을 하거나 나무 위로 올라가 매달려 있어 용동진의 분노를 샀다.
용동진은 "회색늑대는 나무타기의 명수다. 낮은 곳에 있는 먹이보다 나무 위에 있는 먹이를 더 선호한다"고 말하며 대원들을 내려오게 했으나, 결국 마취총으로 늑대를 맞춘 것은 용동진이었다. 하지만 용동진은 곧 쓰러지고 말았는데, 이는 겁에 질린 서일병이 마취총을 용동진에게 쐈기 때문이었다.
용동진은 이후 깨어나 군견 레오에게 "내가 민간인 되기까지 딱 456시간 남았거든? 근데 내가 마취총이나 맞고 있어야 되냐"며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