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야구 해설 진짜 잘하대" 류중일 감탄시킨 트로트 가수 [★잠실]

잠실=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10.16 16:40 / 조회 : 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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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류중일(57) LG 트윈스 감독이 프로야구 특별 해설가로 깜짝 변신한 트로트 가수 '찬또배기' 이찬원을 언급했다.

류중일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15일) 찬또배기 진짜 (해설) 잘 하더라. 가수인지 캐스터인지 헷갈리더라. 영남대 나오고 대구 사람이라는데 한 번 들어보세요"라고 감탄했다.

이찬원은 지난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SK의 경기에 MBC스포츠플러스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찬원의 해설은 자신의 대학교 선배인 양준혁 해설위원의 제의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스포츠 캐스터를 꿈꿨다는 이찬원은 매끄러운 중계를 하며 야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찬원 역시 경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였다. 양준혁 선배님, 정병문 캐스터님과 함께 SK와 삼성의 대구 경기 중계를 다녀왔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프로야구와 함께 지친 마음 달래시고 용기 얻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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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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