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비긴어게인' 패밀리밴드, 음악적 값진 경험"[인터뷰③]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10.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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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남매 듀오 악뮤(AKMU)의 이수현이 JTBC '비긴어게인' 출연 경험이 솔로 데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최근 스타뉴스와 진행한 솔로 싱글 'ALIEN'(에일리언) 발매 기념 서면 인터뷰에서 "'비긴어게인'은 선배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뜻깊은 교감을 할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비긴어게인2', '비긴어게인3', '비긴어게인 코리아'까지 세 차례나 프로그램과 함께하며 국내외를 누비며 버스킹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비긴어게인' 기억을 떠올린 이수현은 "평소라면 자주 만나기 힘든 선배님들과 일주일에 몇 번씩 만나서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배웠던 것들이 너무 많았다"고 떠올렸다.

특히 시즌2와 3에서 박정현, 헨리, 하림, 김필, 임헌일 등과 함께 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패밀리밴드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이수현은 "패밀리밴드는 잊을 수 없는 가장 사랑하는 팀으로, 나에게 정말 큰 영향을 줬다"며 "언니, 오빠들과 해외에서 했던 공연들을 모니터하면서 현장에서보다 더욱 저를 스쳐간 바람, 내가 짓고 있었던 눈빛들이 어땠는지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이후부터 내가 노래하는 순간순간을 즐길 수 있는 법을 터득했는데 이런 점들이 나에게 이번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현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싱글 'ALIEN'을 발표한다. 'ALIEN'은 경쾌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멜로디와 이수현의 고음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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