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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남매 듀오 악뮤(AKMU)의 이수현이 솔로 활동으로 하며 홀로 센터를 맡은 점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수현은 최근 스타뉴스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솔로 싱글 'ALIEN'(에일리언)을 발매하며 "악뮤로서 활동하면서도 음악적 취향도 계속 달라져간다는 걸 느꼈고, 변화를 스스로 체감하면서 나만의 정체성을 담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솔로로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그렇게 이수현만의 정체성을 담은 'ALIEN'은 경쾌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멜로디와 이수현의 고음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 악뮤로 보여준 어쿠스틱한 음악과는 상반된 분위기로, 이수현은 이번 곡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 댄스에 도전한다.
이수현은 "'ALIEN'은 독특하면서도 쾌활한 매력이 있는 곡"이라며 "'악뮤 이수현이 아닌 솔로 가수 이수현은 이런 색을 내는구나'라고 즐겁게 봐달라"고 설명했다.
악뮤와는 다른 색깔을 강조했지만, 솔로곡 역시 이찬혁과 함께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찬혁은 이번 곡의 작사·작곡은 물론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동생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이에 이수현은 악뮤와는 "저만의 개성과 독특함이 담긴 음악과 대화로 소통하는 것"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솔로 활동이 가장 좋은 차별점이라면 오직 센터는 저 하나라는 것! 아주 메리트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현이 데뷔 6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싱글 'ALIEN'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