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반의반'→'좀비탐정' 극과 극 변신에 호감↑ [★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0.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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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좀비탐정' 공선지 역 박주현/사진=래몽래인


배우 박주현이 안방극장에서 극과 극 변신에 성공,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박주현은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 제작 래몽래인)에서 공선지 역을 맡았다.


공선지는 시사고발 프로그램 '추적 70분'의 작가에서 탐정 사무소 인턴이 되는 인물. 그녀는 좀비로 부활한 김무영(최진혁 분)과 만나 사건 해결에 나섰다. 독한 깡다구와 집념으로 때로 좀비보다 더 독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누구보다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좀비탐정'에서 공선지는 과거 기억을 잃고 좀비로 부활, 탐정으로 지내게 된 김무영과 만나 웃음 유발 케미로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타 유괴 사건'을 추적, 김무영이 피해자 소리의 사설경호원이었다는 것도 밝혀내기도 했다. 흥미진진함을 유발하며, 주인공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공민지 역을 맡은 박주현은 '좀비탐정'에서 전작과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을 이뤄냈다. 그녀는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반의 반'에서 주인공 하원(정해인 분)의 첫사랑 김지수 역으로 '청순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심은하 닮은 꼴'로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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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좀비탐정' 공선지 역 박주현/사진=래몽래인


박주현은 '반의반'과 '좀비탐정'에서 극과 극의 변신을 이뤄냈다. '반의 반'에서 볼 수 없던 코믹 연기부터 '육탄전' 액션 연기까지 보여줬다. '예쁨' 내려놓고, 망가짐까지 불사한 극 초반에는 등장만으로 웃음보 자극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최진혁 외에 황보라, 안세하 등 주변 인물들과도 어색함 없는 유쾌한 케미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 내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다양한 표정 변화가 담긴 코믹 연기에 열정 가득한 진지함까지 더해 '좀비탐정'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질 정도로 호감도 급상승까지 이뤄냈다.

종영까지 4회 남은 '좀비탐정'에서 박주현이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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