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애정 뚝뚝.."남편과 노는게 재밌어"[전문]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10.14 15:58 / 조회 :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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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턱을 괴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소영은 "아기가 생기면 둘이 노는 건 어색해진다던데 아직은 다행히 남편과 노는 게 재밌다. 며칠 전 미팅 데려다 줄 겸 밥 한 끼 먹었는데 왜 이리 좋았지"라고 남겼다.

이어 "어느새 나는 맛집에 가도 오픈 시간. 주방에 0명인데 곧잘 되네. 카페 가서는 머신 구경, 샷 뽑고 음료 받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여기 메뉴판 구성이 어떤지 이야기한다"며 오상진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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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김소영은 "어젯밤엔 원단에 대해, 봉제에 관해 계속 이야기하니까 듣다 잠들어버림. 아침에 물어보니 잘 기억 못함. 비몽사몽이었나보다"라며 "어쨌든 분명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장단을 잘 맞춰준다. 결혼 3년 만에 리액션 폭풍 성장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소영은 "나도 사실 의견이 궁금하기보다 그냥 옆에서 들어줄 사람이 있어 좋은 거다. 리액션 없는 사람, 의존이 없는 사람 둘이 만났는데 변해가고 있다"며 오상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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