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친정' PSG 상대 데뷔 유력... 코로나가 만든 매치업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10.14 05:01 / 조회 :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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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니.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은 에딘손 카바니(33)의 데뷔전 윤곽이 나왔다. 상대가 파리 생제르망(PSG)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만든 절묘한 매치업이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코로나19 격리 규정으로 인해 카바니는 뉴캐슬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대신 PSG와 경기에서 데뷔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카바니는 이적시장 마지막날인 5일 맨유와 계약했다. 1+1년 계약.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다. 그러나 바로 뛰지는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이다. 한 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으로 온 이후 규정에 따라 2주 자가격리에도 들어갔다.

이로 인해 18일 뉴캐슬 원정 경기는 뛸 수 없다. 5일부터 2주를 잡으면 딱 18일이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어쩔 수 없다.

맨유의 뉴캐슬전 다음 경기가 PSG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다.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맨유는 PSG, 라이프치히, 바샥셰히르와 한 조에 묶였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카바니의 데뷔가 예상된다. 친정팀을 상대한다.

더 선은 "카바니는 맨체스터 집에서 훈련을 진행중이다. 자가격리가 끝나면 맨유의 PSG 원정에 동행하게 된다.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만, 극적으로 교체 출전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바니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PSG에서서 301경기에 나서 200골을 넣었다. 지난해 3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PSG 소속으로 맨유와 붙었고, 당시 PSG가 탈락했다"라고 더했다.

카바니는 PSG에서 8년을 뛰면서 무수히 많은 골을 넣었고,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PSG를 떠나면서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적으로 나가게 됐지만, 예상보다 빨리 PSG 팬들 앞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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