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라, '소속사 갈등' 스텔라 가영 응원 "우리가 지켜줄게"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10.10 15:2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류세라 인스타그램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가 '미쓰백'에 함께 출연 중인 그룹 스텔라 출신 가영을 응원했다.

류세라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가영아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류세라와 가영이 얼굴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방송을 시작한 MBN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에 함께 출연, 걸그룹 활동 당시 힘들었던 점과 근황을 털어놨다.

특히 가영은 스텔라 활동 당시 섹시 콘셉트와 선정적 의상으로 인한 트라우마, 7년 간 활동하며 1000만원 밖에 정산 받지 못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방송 이후 당시 스텔라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최병민 대표는 가영의 발언에 대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최 대표는 섹시 콘셉트는 부모님들의 동의 도 구했으며, 손익분기점이 넘지 않았음에도 1000만원 넘게 정산을 해줬다고 주장했다. 또 가영이 회사의 동의 없이 화장품 광고를 진행해, 기존 광고 계약 업체로부터 피소당해 8000만원 가량 손해를 봤다고 했다.

양측 입장이 엇갈리며 논란이 점화되는 가운데, 류세라의 응원글을 두고도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오가고 있다.

한편 '미쓰백'은 재능은 있지만 무대에서 보기 힘든 아이돌들의 부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류세라 소연 레이나 수빈 소율 가영 나다 유진 등이 출연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