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자녀 관심↑.."아들, 발달장애아 중심 밴드 다녀"

박소영 기자 / 입력 : 2020.10.09 12:13 / 조회 :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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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김미화의 자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언 김미화가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화 남편 윤승호는 아들 윤진희에 대해 "발달장애아 중심의 음악 밴드에 다닌다. 진희가 타악기 연주자로 취직해 서울까지 씩씩하게 잘 다니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미화는 "진희가 정말 드럼에서 날랐다. 진희는 엉덩이를 붙이면 하루종일 드럼 연습을 한다"라며 "집중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김미화는 딸 윤유림, 윤예림이 자신을 도와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미국 유학을 다녀온 윤유림에게 "다른 일을 하고 싶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유림은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너희 결혼하고 나면 뺏길 텐데 같이 살 수 있는 시간도 있어야 하지 않냐'고 하신 게 와닿았다. 엄마랑 같이 산 게 1년이 채 안 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 2005년 이혼한 뒤 2007년 지금의 남편 윤승호 교수와 재혼했다. 김미화는 재혼과 동시에 발달장애 아들과 가족이 됐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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