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득점선두' 칼버트-르윈, 英 국가대표 데뷔한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10.08 21:32
  • 글자크기조절
image
칼버트-르윈. /AFPBBNews=뉴스1
도미닉 칼버트-르윈(23·에버턴)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칼버트-르윈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첫 경기를 뛴다. 9일 열리는 웨일스와 평가전에 선발 출장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단독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9일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그동안 20세 이하, 21세 이하 등 연령별 대표팀 유니폼만 입었던 칼버트-르윈은 이번 10월 A매치 명단에 처음으로 포함됐고 데뷔전까지 치를 예정이다.

칼버트-르윈은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서 6골을 넣었다. 손흥민(28·토트넘)과 동률로 나란히 최다 득점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에 결장자가 많은 것도 칼버트-르윈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타미 아브라함, 벤 칠웰(이상 첼시),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격리 지침을 어겨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지난 9월 소집에서 숙소에 여성을 불러 물의를 일으킨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필 포든이 합류하지 않았고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 역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기에 칼버트-르윈에게 선발 출장 기회가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