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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미쓰백' 방송화면 캡처 |
스텔라 출신 가영이 19금 콘셉트 때문에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는 스텔라 가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텔라 출신 가영은 청순한 콘셉트로 데뷔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소속사는 19금 콘셉트를 내세웠고, 그 결과 반응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떨려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충격적이었던 의상을 갑자기 입으라고 회사에서 했다.
이에 멤버 전원이 거절했지만 소속사 대표는 의상을 입어보고 테스트 사진을 찍어보자고 했고, 대표는 테스트 사진을 내보냈다. 이후 가영은 7년이란 계약기간을 모두 채우고 탈퇴를 했다.
그렇게 가영은 스텔라를 탈퇴했지만 활동 당시 콘셉트가 주는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 가영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가끔 성기 사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물론 스폰서 제의가 온다고 밝혔다.
가영의 어머니는 "너무 가슴이 아프다. 19금 콘셉트 때문에 많이 울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 8명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멘토 백지영, 윤일상을 비롯해 스텔라 출신 가영, 와썹 출신 나다,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크레용팝 출신 소율, 달샤벳 출신 수빈, 디아크 출신 유진, 티아라 소연이 출연한다.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