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리뷰] '최정 9회말 2사 후 끝내기포!' SK, 두산 5-4 제압!... LG 4위-두산 5위

인천=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10.07 22:00 / 조회 :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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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SK 최정.
SK 와이번스가 '간판타자' 최정(33)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잡았다. 9회말 짜릿한 끝내기 승리였다.

SK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9회말 2사 후 터진 최정의 끝내기포를 통해 5-4의 승리를 거뒀다.

전날 끈질기게 추격하다 4-9로 졌던 SK는 이날 4-1로 앞서다 4-4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가 꼬이는 순간. 그러나 9회말 최정이 모든 것을 끝냈다. 대포 한 방이 터졌고, SK가 웃었다. 두산은 5연승에 실패했고, 같은 날 LG가 승리하면서 다시 5위가 됐다.

SK 선발 리카르도 핀토는 5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승패는 없었다. 4-3에서 내려왔지만,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박민호가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 김택형-김세현-서진용이 1이닝 무실점씩 더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끝내기 홈런을 쏘며 1안타 1타점을 만들었고, 오태곤이 3점포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1군 복귀날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훈이 1안타 2득점을 더했고, 김성현이 2안타 1볼넷을 올렸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1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패전 위기였지만, 타선 덕분에 승패 없음으로 끝났다. 1회에만 30구를 던지는 등 좋지 않았고, 2회 3점포를 맞으면서 그대로 내려오고 말았다. 이어 김명신이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민규가 3이닝을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고, 홍건희가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더했다. 2명이 6이닝 무실점 합작. 9회 올라온 이영하가 홈런을 맞으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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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SK 오태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오재일이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최주환과 김재호도 각각 1안타 1타점씩 만들었고,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오랜만에 2안타 경기를 치렀다. 1번 타자로 나선 정수빈은 1안타 2볼넷 1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1회말 SK가 먼저 점수를 냈다. 최지훈의 볼넷, 오태곤의 중전 안타, 최정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로맥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왔으나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0이 됐다.

2회초 두산은 김재환의 좌측 2루타로 만든 1사 2루에서 오재일이 중전 적시타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SK가 2회말 다시 앞섰다. 2사 후 이현석의 중전 안타, 최지훈의 볼넷이 나왔다. 이어 오태곤이 좌월 3점 홈런을 폭발시켜 단숨에 4-1로 달아났다.

3회초 들어 정수빈의 볼넷, 페르난데스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김재환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2-4를 만들었다. 4회초에는 오재일의 좌중간 2루타와 박세혁의 1루 땅볼로 1사 3루가 됐고, 김재호가 우중간 적시타를 쳐 3-4로 따라 붙었다.

이후 6회초 동점이 됐다. 박세혁의 좌중간 2루타와 정수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최주환이 좌중간 적시타를 쳐 4-4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 2사 후 최정이 이영하의 2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고, 그대로 SK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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